스크린, 안방극장, 이젠 광고계까지. 라미란이 광고계로부터 잇따른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쯤되면 광고계 블루칩이다.
화제성 때문만은 아니다. 소탈하고 친근한 이미지에 특유의 캐릭터 소화력이 어떤 광고와도 척척 잘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15초 광고의 생명이라 불리는 존재감 면에서도 단연 매력적인 모델이다.
지난해 데뷔 이후 스타덤에 오른 라미란은 SKT를 시작으로 삼성카드, 캔디크러쉬 게임 등 굵직한 대기업 브랜드 광고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올 겨울에는 홈스토리생활의 구인구직앱 ‘대리주부’,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KT까지 영역을 넓히면서 한 해에만 6개 브랜드를 장악했다.
특히 ‘대리주부’ 광고에서 세 가지 컨셉의 TV광고로 카리스마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광고에서는 ‘응답하라1988’에서 부부로 호흡 중인 김성균과 찰떡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을 사로잡고있다.
이어 ‘응답하라 1988’ 가족들과 함께한 KT 광고에서는 짧은 등장만으로도 본 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게 하고 있다.
광고 관계자는 “라미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