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관객 850만명을 동원한 영화 '내부자들'(감독 우민호)의 화면해설-한글자막판이 오는 21일과 22일 전국 메가박스 11개관에서 추가 상영된다.
지난 12월 3일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사)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가 멀티플렉스 극장 메가박스와 함께 하는 '메가박스공감데이'를 통해 전국 메가박스 11개관에서 상영된 바 있다.
이번 추가 상영은 '내부자들' 화면해설 및 한글자막영화를 관람하지 못한 지역의 시각, 청각장애인들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메가박스 수원(터미널), 김천, 천안, 파주금촌, 오산, 구미, 공주, 제천, 경주 등 전국 메가박스 9개관에서는 21일 오후 2시 또는 7시에 1회씩 상영되고, 메가박스 분당과 양주 2개관에서는 22일 오후 2
관람을 희망하는 시각, 청각장애인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홈페이지(www.kbuwel.or.kr)와 (사)한국농아인협회 홈페이지(www.deafkorea.com) 및 전국 지부, 지회, 복지관 등 전국에 지정된 지역 네트워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관람료는 장애인 및 장애인동반 1인까지 1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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