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김유미, 본식 사진 공개 ‘해맑은 새신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배우 정우와 김유미의 결혼식 본식 사진이 공개됐다.
지난 16일 서울 강남의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린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의 뜻에 따라 가족과 친지들의 축복 속에 경건하고 조용한 결혼예배를 올렸다.
특히 정우가 신부를 위해 직접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를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가수 소향이 축가 ‘꽃밭에서’를 선사했다.
앞서 두 사람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건강하고 견고한 가정을 사랑과 믿음으로 만들어가며 하늘의 섭리를 따라 물 흐르듯 아름답고 겸손하게 살아가겠다”며 “앞으로 배우로서, 한 가정의 일원으로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며 열심히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두 사람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신혼생활을 시작하며, 1~2주 후 제주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