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초고난도 커피 심부름에 도전한다.
오는 1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113회 '지켜보고 지켜줄게'가 전파를 탄다.
이 가운데 삼둥이가 커피 주문을 앞두고 멘붕에 빠진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날 삼둥이는 송일국이 카라멜 마끼야또 톨 사이즈 한 개와 핫초코 여섯 잔을 사오라는 부탁에 곧바로 심부름에 나섰다.
첫째 대한은 FM답게 아르바이트 누나를 찾아가 "카라멜 마끼 주세요"라고 외쳤고, 커피 주문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하지만 핫초코 6잔을 잊어버리고 냉장고 속 케이크 구경에 흠뻑 빠져 버렸다.
그런가 하면 마성의 만세는 아르바이트 누나의 도움을 받아 메뉴 고르기에 나섰다. 만세는 메뉴판을 정독하며 자신이 먹고 싶은 음료를 골랐다. 이어 아빠의 허락도 없이 당당하게 디저트를 주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민국은 음료 대신 진동벨이 등장
커피 심부름에 나선 삼둥이의 모습은 17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