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그룹 EXID 하니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새 MC로 합류한다.
하니는 최근 진행된 ‘백종원의 3대 천왕’ 녹화에 참여해 성공적인 MC 신고식을 마쳤다.
앞서 하니는 족발 편 게스트로 등장해 ‘하니 형’다운 털털한 먹방과 풍부한 표정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다.
제작진은 “젊은 여성 시청자들의 입맛을 대표하는 MC가 필요했다”며 “하니는 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무엇보다 내숭 없이 먹방을 즐기면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실제로 하니는 MC 첫 녹화에서 김준현을 능가하는 먹방과 ‘백설명’ 백종원에 버금가는 풍부한 맛 표현력으로 녹화장을 휘어잡았다. 급기야 김준현은 “이러다 내 자리 사라지는 거 아니냐, 난 ‘3대 천왕’ 좋아한다”며 불안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