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라이어캐리, 세번째 결혼 성사될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민슬기 인턴기자]
가수 머라이어 캐리(45)가 카지노 재벌과 약혼한다.
영국 BBC 방송 등은 22일 머라이어 캐리가 호주의 카지노 재벌 제임스 패커(48)에게 약혼 반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제임스 패커는 약혼 반지로 35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임스 패커는 재산이 46억 달러(한화 약 5조 968억 원)로 추정되는 손꼽히는 호주 자산가다.
두 사람은 지난해 6월 함께 휴가를 보내는 모습이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각각 두번의 이혼 경험을 가지고 있는 싱글이다. 머라이어 캐리에게는 2명, 제임스 패커에게는 3명의 자녀가 있다.
머라이어 캐리는 토미 모톨라 전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사장과 5년만에 이혼했으며, 흑인 배우 닉 캐넌과 2008년 10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결혼했으나 지난해 헤어졌다.
제임스 패커 역시 2013년 두번째 부인이었던 가수 겸 모델 출신 에리카 박스터와 이혼한 바 있다. 그는 모델 미란다 커와의 염문설이 돌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