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박남정, 레슨용 영어랩 CD 판매? 즉석에서 선보이며 ‘웃음’
'복면가왕' 아기강시 박남정이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5연승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하는 복면가수 8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라운드 두 번째 듀엣곡 대결에는 폴짝폴짝 아기강시와 각진 인생 네모의 꿈이 등장, 김승진의 '유리창에 그린 안녕'을 불렀다. 두 사람은 격한 댄스를 추면서도 흔들림 없는 호흡을 보여줘 박수를 받았다.
↑ 복면가왕 박남정 |
이승철의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아기강시는 가수 박남정이었다.
앞서 김구라는 아기강시가 박남정일 것이라고 추측하며 "레슨용 영어랩 등을 최초로 만들어 판매하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박남정은 이날 해당 영어랩을 즉석에서 보여주며 "수능 대비 모든 숙어가 다 들어있다"고 우쭐해했다. 이어 박남정은 "CD는 임자를 만나 싸게 넘겼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복면가왕 박남정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