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려욱 “최시원 군대 안 갔다면? 내 앨범에 독설했을 것”

[MBN스타 유지훈 기자] 슈퍼주니어 려욱이 최시원이 군대에 가지 않았다면 자신의 앨범에 독설을 했을 거라고 추측했다.

25일 오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려욱의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 발매 기념 쇼케이스 ‘더 리틀 프린스’(The little Prince)가 열렸다.

이날 려욱은 “예성이 내가 앨범을 준비하는 동안 형이 응원해줬다. 특이 형은 ‘멋있다’고 했는데 ‘티저만 봐서는 모르겠다’고 하더라. 아직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멤버들이 다 그렇게 응원해줬다. 최시원은 군대에 있지 않았다면 ‘려욱아 아직 멀었다’라고 독설을 할 거다”라고 말했다.

↑ 사진=MBN스타 DB

그는 “데모 때부터 멤버들에게 노래들을 들려줬다. 규현이는 ‘곡 잘 모았다’라고 하더라. 규현이는 나한테 하나도 안 들려줬다. 앨범이 나오면 짠하고 공개하는 스타일이었다”고 전했다.

려욱의 미니앨범 ‘어린왕자’는 오는 28일 자정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타이틀곡 ‘어린왕자’는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에서 모티브를 얻은 발라드 곡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