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해병대 전역, 1년 9개월만에 사회로 "팬들이 있어 지난 2년 버틸 수 있었다"
↑ 윤시윤 해병대 전역/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윤시윤이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윤시윤은 27일 오전 9시 인천 서구 금곡동 해병대 2사단 정문에서 전역식을 갖고 한국, 중국, 일본 등 아시아 팬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제대를 알렸습니다. 윤시윤은 이로써 지난 2014년 4월 해병대에 입대한 뒤 1년 9개월만에 전역했습니다.
윤시윤은 오전 9시 정각, 한층 늠름해진 모습으로 등장하며 시선을 받았습니다.
단상에 선 윤시윤은 감회가 새로운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숨을 고르다 소감을 밝혔습니다.
윤시윤은 취재진과 팬들을 향해 "군인에서 민간인 신분으로 돌아온 윤시윤입니다"라며 "저 전역했습니다. 필승!"이라고 경례했습니다. 이어 "잊지 않고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 생활이) 쉽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 팬들과 전우들이 있어서 지난 2년이란 시간을 버틸 수 있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윤시윤의 전역식
윤시윤은 2009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데뷔했고 KBS 2TV '제빵왕 김탁구' '총리와 나', 케이블채널 tvN '이웃집 꽃미남' 등 에 출연하며 유명세를 모은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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