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쿵푸팬더3'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쿵푸팬더3'는 전날 하루동안 1125개 스크린에서 22만1545명(누적관객 22만4008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겨울왕국'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16만592명을 압도적으로 뛰어 넘는 것으로 공휴일이 아닌 평일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신기록이다. 506만 관객을 달성한 '쿵푸팬더2'의 개봉 첫날 스코어인 13만76명을 뛰어 넘는 시리즈 최고의 신기록이기도 하다.
'쿵푸팬더3'은 잃어버린 아빠를 찾
한편 한국영화 '오빠생각'은 한 단계 내려왔다. 하루동안 489개 상영관에서 3만4386명(누적관객 73만193명)이 봤다. '로봇, 소리',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 '빅쇼트'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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