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예고편, '하여가'와 '단심가'만으로 설명됐던 한 회
↑ 육룡이 나르샤/사진=SBS |
어제(1일) 저녁 방송된 육룡이 나르샤는 이방원(유아인)이 정몽주(김의성)를 철퇴로 치러 가는 장면으로 마무리 지어졌습니다.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은 것은 단연 예고편이었습니다.
하여가와 단심가를 나레이션으로 구슬픈 배경음악과 느린 화면 효과는 극의 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서로의 신념을 위해 시조를 읊은 두 사람과 그에 걸맞는 장면들은 예고편 만으로도 한 회를 다 본 것 같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고려의 마지막 끈'이라고 평가 받는 정몽주의 마지막 장면은 오늘(2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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