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검사외전’이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검사외전’은 지난 3일 하루 전국 1266개 스크린에서 52만5752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53만8760명이 됐다.
‘검사외전’이 개봉 첫 날인 지난 3일 하루 동안 52만5739명이라는 압도적인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군 ‘암살’(47만7541명) ‘베테랑’(41만4219명)은 물론 ‘도둑들’(43만6596명)의 기록도 거뜬히 뛰어 넘는 기록을 달성해 앞으로의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의 혐의를 벗겨 밖으로 내보낸 후 그를 움직여 누명을 벗으려는 범죄오락영화다.
한편 같은 기간 ‘쿵푸팬더3’는 6만3659명(누적관객수 186만48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로봇, 소리’는 7046명(누적관객수 34만1643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