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양세형 "장도연 발에서 취두부 냄새…양말 벗겨 창밖으로 버렸다" '폭소!'

'라디오스타' 양세형 "장도연 발에서 취두부 냄새…양말 벗겨 창밖으로 버렸다" '폭소!'

↑ 라디오스타 양세형/ 사진=MBC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 양세형이 장도연의 발냄새를 폭로했습니다.

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서로 죽고 못 사는 네 사람, 박나래 양세찬 장도연 양세형이 출연하는 '사랑과 전쟁' 특집으로 꾸려졌습니다.

이날 MC들은 과거 양세형이 장도연의 심한 발냄새를 폭로한 적이 있다는 걸 언급했습니다.

장도연은 질색팔색하며 "난 발에 땀이 잘 안 난다. 발이 건조하다"고 억울해 했고, 이에 현장에서 발뒷꿈치가 갈라졌는지 확인해보라는 MC말에 박나래가 확인하여 발이 건조함을 입증했습니다.

이어 장도연은 "코미디 프로그램 녹화하면 준비를 온종일 한다"며 "그날은 스타킹 신고 운동화 신었다. 그때 몸을 많이 써서 땀이 좀 났다"며 해명을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그래서 냄새가 당연히 난 건데 여자한테 좀 치욕적일 정도로 폭로했다"고 화를 냈습니다.

이에 대해 양세형은 "제가 사실 좀 깔끔하다"며 "우리 집에 들어가는데 내가 신발 끈 풀 때 장도연이 신발 벗고 후다닥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그런데 취두부냄새가 확 났다. 그래서 양말 벗겨서 밖으로 던져버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