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볼, 비욘세·콜드플레이·브루노마스 총출동 '역대급 하프타임쇼' 대박!

슈퍼볼, 비욘세·콜드플레이·브루노마스 총출동 '역대급 하프타임쇼' 대박!

↑ 슈퍼볼/사진=배성재 SNS

본 경기만큼이나 관심을 모은 슈퍼볼 하프타임쇼가 성황리에 끝났습니다.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의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50회 슈퍼볼 하프타임쇼에는 밴드 콜드플레이, 브루노 마스, 비욘세가 출연했습니다.

무대의 시작은 콜드플레이가 맡았습니다.

경기장 가운데 설치된 무대에 오른 콜드플레이는 '비바 라 비다'를 시작으로 '파라다이스' '어드밴처 오브 어 라이프타임' 등을 열창했습니다.

이어 브루노 마스와 비욘세가 바통을 이어받았으며, 검은색과 금색을 매치한 의상을 입은 브루노 마스가 먼저 무대에 등장해 '업타운 펑크'를 불렀고, 이어 필드 한쪽에서 비욘세는 자신의 새로운 싱글 '포메이션'을 관능적인 춤과 함께 보여줬습니다.

이어 비욘세가 무대에 올랐고, 둘은 콜드플레이 보컬 크리스 마틴과 함께 업타운 펑크를 부르며 하프타임쇼의 절정을 이뤘습니다.

무대 화면에는 과거 슈퍼볼 명장면과 하프타임쇼 공연들이 등장했고, 콜드플레이가 자신들의 곡인 '옐로우'를 연주하면서 공연이 마무리됐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