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파일럿 프로그램 ‘미래일기’가 화제인 가운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미래일기’는 전국 기준으로 7.8%를 기록했다.
‘미래일기’는 시간여행자가 된 연예인이 자신이 원하는 미래의 특별한 하루를 정해 살아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 사진=미래일기 방송 캡처 |
안정환, 제시, 강성연이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나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제시는 어머니와, 강성연은 남편 김가온과 추억이 담긴 여행을 떠나 눈길을 끌었다.
특히 강성연은 남편 김가온의 77세 모습을 보자마자 눈물을 쏟았고, 제시는 어머니의 늙어버린 모습에 할 말을 잃고 그저 울기만 했다. 안정환 또한 자신의 노인 모습에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다.
미래로 떠난 이들의 모습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가족과 지금 이 순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충분했고, 감동과 재미가 어우러진 ‘미래일기’에 많은 박수가 쏟아졌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