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현지 프로모터 업체 측의 실수로 엑소 첫 북미투어 공연에 불참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프로모터 업체 측이 사과의 뜻을 밝혔다.
엑소의 북미 현지 프로모터 업체 마이뮤직테이스트 측은 “우리의 실수로 카이 비자 발급에 차질이 생겨 댈러스 콘서트에 아쉽게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고 밝혔다.
업체 측은 “밴쿠버 공연부터는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엑소와 SM엔터테인먼트, 드림메이커에게 죄송하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환불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전액 환불을 약속 드린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엑소는 10일부터 데뷔 후 첫 북미 투어를 개최, 미국 댈러스, LA, 시카고, 뉴욕, 캐나다 밴쿠버 등 북미 5개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투어를 펼칠 예정이다. 첫 공연
이후 엑소는 3월 18~20일 3일간 총 3회에 걸쳐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국내 앙코르 콘서트 ‘EXO PLANET #2 The EXO’luXion [dot](디 엑솔루션 [닷])’을 개최할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