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의 이른 귀가에 불만을 토로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님 좀 왕인 듯’ 특집으로 꾸며져 새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주연배우 소유진 왕빛나 임수향 신혜선 권오중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의 귀가 시간이 11시를 넘긴 적이 없다”라며 “나도 집에서 혼자 영화도 보고 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남편이 회식이 있어서 늦게 와도 이해할 수 있
하지만 이내 백종원이 기념일에 맞춰 촬영장으로 꽃바구니를 보내온 사연을 공개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이를 듣던 왕빛나는 “결혼 10년 차가 되니 결혼기념일에 남편이 ‘10만 원짜리 꽃바구니랑 케이크 중 뭐가 더 좋냐’고 물어보더라. 그래서 그냥 빵이나 사오라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