姑신해철의 록밴드 ‘넥스트’와 후배 가수 홍경민이 ‘신해철법’ 촉구를 위한 콘서트를 연다.
최근 姑신해철의 소속사 KCA엔터테이먼트는 “넥스트와 홍경민이 12일 오후 4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콘서트를 열고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신해철법’) 공청회를 촉구한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의 목적은 참석하는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공청회가 열리도록 하는 것. 이번 콘서트 MC를 맡은 남궁연은 “의료법 개정 공청회 추진을 위해 쿨하게 투쟁 대신 공연을 선택했다”며 “공연 감상과 국회 압박의 일석이조 콘서트에 많은 분의 참여 부
한편 이른바 ‘신해철법’으로 불리는 해당 법안은 의료사고 피해자가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분쟁 조정을 신청하면 의료인의 동의 여부와 관계없이 조정이 시작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지난해 11월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이 발의했지만, 이에 대한 논의조차 이루어지지 않아 5월로 마무리되는 19대 국회에서 폐기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