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말실수 참회 “반성할 시간 없이 일해”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현무가 템플스테이를 통해 참회의 시간을 가졌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는 경기도 양평 용문사로 템플스테이를 떠난 전현무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전현무는 스님과의 다담 시간에서 최근 시상식에서 있었던 말실수 논란을 언급했다. 그는 “몸과 마음이 많이 다쳤다. 정말 일이 많아서 몸이 지쳤고, 악순환이 이어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일을 하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최상의 컨디션으로 임했어야 했는데, 매일 두 세 개씩 스케줄을 소화한다”며 “반성할 시간을 갖기도 전에 일이 생겼다. 돌이켜볼 시간도 없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전현무는 또 “성대결절 치료 부작용이 얼굴이 보름달로 변신한다. 하도 링거를 많이 맞아서 더 이상 팔에 맞을 곳이 없어서 손목에 맞았다”는 사연을 털어놓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에 스님은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경솔한 언행은 참회해야 한다. 이제 조금씩 쉬어가는 것도 일종의 방편이기도 하다”는 조언을 건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