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런거야’ 정재순, 건망증 사고뭉치로 등장…송승환 ‘분노’

[MBN스타 유지훈 기자] ‘그래 그런거야’ 정재순이 건망증 때문에 여러 사람들의 걱정을 샀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는 하명란(정재순 분)이 한혜경(김해숙 분)의 집으로 찾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하명란은 한혜경의 집 비밀번호를 잊어버리고 결국 초인종을 눌러 들어갔다. 그가 빈손으로 온 것을 본 김숙자(강부자 분)는 “또 갈아입을 옷 안 들고 왔냐”고 물었다.

↑ 사진=그래 그런거야 캡처

하명란은 “나 핸드백도 두고 왔다. 어떻게 하냐. 누가 가져갔으면 어떻게 하냐. 카드도 있다”고 혼비백산했다. 한헤경은 “내가 전화해볼 테니 얼른 뛰어가라”라고 말했고 때마침 전화가 울렸다.

전화 속 인물은 유경호(송승환 분)였다. 그는 하명란이 전화를 받자 “그놈의 정신머리는 어디다 두고 다니냐. 이놈의 여편네야”라고 분노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