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세븐틴이 선배 윤종신과 함께 작업한 소감을 전했다.
세븐틴 승관은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라이크 세븐틴-보이즈 위시’(LIKE SEVENTEEN-Boys wish) 앵콜 콘서트에서 “저희가 ‘월간 윤종신’ 2월호를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윤종신 선배님과 같이 작업했는데 영광스럽고 신기했다. 선배님께서 이곡을 아이돌과 함께 작업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회사분들께서 요즘 눈에 띄는 아이돌로 저희를 꼽아주셨다. 마침 대표님과도 친분이 있으셔서 함께 작업을 했는데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세븐틴은 스스로 프로듀싱은 물론 작사, 작곡, 퍼포먼스까지 제작하는 아이돌로 힙합, 보컬, 퍼포먼스 세 개의 유닛으로 구성됐다. 데뷔곡 ‘아낀다’와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만세’를 통해 주목을 받았으며 두 앨범 판매량이 17만장을 넘어섰다.
한편 세븐틴은 콘서트에 이어서 15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세븐틴의 어느 멋진 날-13소녀 표류기’에 출연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