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걸 그룹 여자친구에게 2년차에게 온다는 소포모어 징스크는 없었다.
여자친구는 지난 16일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Snowflake)의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이날 여자친구는 ‘더쇼’ 1위 트로피를 하나 더 추가하며 8관왕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앞서 여자친구는 2월 첫째 주 SBS MTV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2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1위를 휩쓸며 2016년 첫 그랜드슬램의 주인공에 오른데 이어 2월 둘째 주에는 KBS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 사진=쏘스뮤직 |
여기에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10위권대로 재진입했으며, 발표한지 1년이 지난 데뷔곡 ‘유리구슬’도 차트에 진입하며 역주행하고 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름다운 멜로디 선율이 돋보이는 노래로, 데뷔곡 ‘유리구슬’부터 ‘오늘부터 우리는’을 잇는 학교시리즈 3부작을 완성했다.
여자친구는 ‘시간을 달려서’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