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의 CGI 정체 영상이 베일을 벗었다.
17일 배급사 예지림엔터테인먼트는 고스트 어드벤처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이 영화 속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유령 사냥 본부 CGI의 비밀을 엿볼 수 있는 CGI 정체 영상을 공개했다.
봄방학 유일한 고스트 어드벤처 ‘고스트 헌터: 얼음 몬스터의 부활’이 영화적 상상력의 백미인 유령 사냥 본부 CGI의 정체를 엿볼 수 있는 영상을 공개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증폭시킬 예정이다. 극 중 등장하는 유령 사냥 본부 CGI는 유령 사냥꾼 큐민시드의 소속 기관으로, 세상을 어지럽히는 유령들을 잡아들이고 관리하는 곳이다. 초자연적인 세력에 맞서 싸우는 비밀스러운 이 곳은 유령들을 관리하기 위해 전문적인 유령 사냥꾼을 길러내는 세계적인 기관이기도 하다.
↑ 사진=예지림엔터테인먼트 제공 |
윌 스미스 주연의 ‘맨 인 블랙’에서 외계인을 잡아들이는 비밀 본부 MIB만큼 프로페셔널함을 갖춘 CGI는 ‘해리 포터’ 속 호그와트 마법학교의 상상력이 더해져 영화 내내 그 존재감을 과시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기상천외한 위장술로 일반인들에게는 그 존재를 감쪽같이 속인 CGI는 햄버거 가게에서 입장할 수 있다.
토시 하나 틀리지 않고 미니 빅 베이컨부터 시작해 약 5개의 메뉴명을 말해면 CGI로 들어갈 수 있는 25.5번 카운터를 안내 받는다. 보기에는 일반 주차장처럼 보이나 잠시 기다린다면 눈깜짝할 새에 깊은 지하에 위치한 CGI 본부에 들어간다. 그리고 그 곳에 들어가면 물방울에 체포된 세눈박이 유령, 음산한 소리를 내는 헝겁 인형과 미이라까지 다양한 유령을 만날 수 있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이렇듯 호기심 자극하는 재밌는 설정부터 다양한 유령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이번 ‘CGI 정체 영상’은 ‘우리가 사는 세상에 유령이 존재한다면?’이라는 상상력을 ‘어벤져스’ ‘아이언맨 3’ ‘아바타’ 제작진이 디테일하게 구현해내 영화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