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배우 이지형이 “‘일사각오’ 촬영을 하며 부담감이 있었다”고 입을 열었다.
2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홀 에서는 영화 ‘일사각오’의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이지형은 “주기철 목사님에게 폐가되지 않길 바란다. 이 영화를 제안 받았을 때 내 안에 이런 마음이 들었다. ‘이걸 내가 할 수 있을까’ 했다. 부담감이 있었다”고 말했다.
↑ 사진=KBS |
이어 “주기철 목사님이 산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셨다고 해서 나도 청계산에 올라가서 기도를 하며 준비했다. 방송생활 20년 하면서, 처음으로 기도하면서 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며 “영화 ‘일사각오’를 통해 사랑이 온 땅에 흐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사각오’는 지난해 KBS1 성탄절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일사각오 주기철’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지난해 방영 당시 서울과 수도권 평균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 9.15%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