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팝가수 에릭 베넷(Eric Benet)이 브라운아이드소울(이하 브아솔)의 노래를 재해석한다.
22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에릭 베넷이 부른 브아솔의 ‘정말 사랑했을까’ 리메이크곡이 공개된다”며 “이번 리메이크곡은 팝 발라드 사운드 속 브아솔의 화음 위주였던 원곡과는 달리, 더욱 미니멀하면서 트렌드를 접목한 사운드로 완성되어 에릭 베넷만의 깊은 소울 보컬로 재탄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에릭 베넷은 이 곡의 완성도를 위해 직접 보컬 디렉팅에 나서 심혈을 기울일 만큼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또 미국 현지 작사가가 원곡의 애수 어린 모티브를 살려 작업한 시적인 표현의 영어 가사가 특징이다”고 덧붙였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는 박근태 프로듀서의 주도로 이루어졌으며 평소 에릭 베넷에 대한 음악적 존경심으로 협업을 제안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와 박근태 프로듀서는 올 한해 특색 있는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음원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