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그룹 비투비가 단독 팬미팅을 성료했다.
22일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비투비가 지난 21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팬클럽 멜로디 2기 공식 팬미팅 ‘비투비 어워즈’(BTOB AWARD)를 열고 국내 3500여 팬들과 만났다”며 “ 전석이 단 10분(전산 시스템 기준)만에 올 매진을 기록한 비투비의 이번 팬미팅은 1기 팬클럽 창단식과 비교해 약 2배 이상의 관객이 동원됐다”고 밝혔다.
이어 “시상식답게 말끔한 수트 차림으로 등장한 비투비는 회장 3층 꼭대기부터 시야제한 구역까지 가득 채운 팬들에 감탄하며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며 “이어서 비투비를 위한 다양한 수상 시간이 이어졌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본 2015 인기상은 육성재가, 멤버들이 자체적으로 선정한 올해 큰 활약이 예상되는 2016 뉴스타상은 리더 서은광이 뽑혔다. 이창섭은 베스트드레서상과 밉상까지 2관왕을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비투비는 ‘집으로 가는 길’ ‘괜찮아요’ ‘와우’(WOW) 등의 무대를 선보였고 오는 26일 생일을 맞는 이창섭의 깜짝 생일파티도 열렸다. 이어 3,500개의 스케치북에 가득 쓰여진 관객들의 고민 중 하나를 뽑아 비투비가 해결해주는 고민상담 코너도 선보였다.
팬미팅 막바지 비투비는 “비투비가 이렇게 사랑 받는 팀이 된 것이 믿을 수 없다. 언제나 응원해주는 여러분에게 고맙고, 멜로디와 함께 더욱 높은 곳까지 한발 한발 천천히 전진하고 싶다. 오늘 와준 모두에게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비투비는 일본으로 건너가 세 번째 오리지널 싱글 ‘디어 브라이드’(Dear Bride)의 발매 프로모션과 릴리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