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데드풀’이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데드풀’은 지난 22일 하루 전국 945개 스크린에서 13만48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누적 관객 수는 183만8537명이 됐다.
‘데드풀’은 마블 코믹스 원작 히어로 영화 개봉 첫 주 스코어인 ‘어벤져스’ 163만9329명, ‘아이언맨 2’ 165만7987명 등을 제치며 마블 영화의 새로운 흥행 기록을 쓰고 있다.
또한 현재 개봉2주차인 북미에서는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2억3500만 달러의 수익을 달성, 엄청난 흥행 기록을 세우고 있다.
‘데드풀’의 각본은 ‘좀비랜드’ ‘지.아이.조 2’의 각본을 맡았던 폴 워닉과 렛 리즈가 맡았다. 여러 편의 영화에서 호흡을 맞춘 그들은 독특한 설정에서의 센스 넘치는 유머와 톡톡 튀는 대사, 세련된 액션을 풀어내는 것으로 호평 받고 있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한편 같은 기간 ‘검사외전’은 6만1835명(누적관객수 909만834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으며, ‘주토피아’는 6만658명(누적관객수 48만36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