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로, 연봉 보니? 무려 '14억 4천 500만 원'…'억! 소리 나네~'
↑ 나바로/ 사진=연합뉴스 |
작년까지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에서 활약했던 내야수 야마이코 나바로(29·지바롯데 마린스)가 실탄을 소지한 채 비행기를 탑승하려다 체포됐습니다.
이 가운데 나바로의 지바롯데 마린스 입단 계약 연봉이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바롯데는 13일 구단 홈페이지에서 "야마이코 나바로의 입단이 결정됐다. 등번호는 17이다"라고 발표했습니다.
나바로는 "마린스의 일원이 돼 기대된다. 기회를 받아 영광이다. 나를 높이 평가한 마린스에 감사하다. 팀의 우승을 이끌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일본의 스포니치 아넥스는 나바로가 1년 연봉 120만 달러(약 14억4천500만원)에 계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삼성도 나바로와 재계약하기를 원했지만, '성실함'을 강조하는 조항과 금전적인
삼성에서 2년을 뛴 나바로는 2014년 정규시즌에서 타율 0.308, 31홈런, 98타점을 기록했고 한국시리즈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습니다. 2015년에는 타율 0.287, 48홈런, 137타점으로 삼성의 한국시리즈 직행을 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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