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일구 전 MBC 앵커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모은다.
최일구 전 앵커는 과거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앞에 있는 사람에게 뉴스를 말해주듯 대화하는 것처럼 뉴스를 해보고 싶었다”고 입장을 드러냈다.
이어 "애드리브는 절대 있을 수 없다. 뉴스의 특성상 작은 실언도 용납이 안된다. 당일 뉴스를 보고 짧고 쉽고 공감되게 멘트를 구상한다”며 덧붙여 눈길을 모았다.
↑ 최일구 전 앵커, 과거 애드리브에 대해 “작은 실언도 용납이 안된다” |
최 전 앵커와 함께 피소된 지인 고씨는 이천시 호법면 임야 4만3000㎡를 팔 것처럼 최씨에게 접근한 뒤 2008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12억 2530만원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일구 전 앵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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