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용준형, 생일파티 와서 선물만 주고 바로 갔다”

[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정준영이 자신의 생일파티에 블락비 용준형이 참여했던 것을 언급했다.

2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제일라아트홀에서는 정준영의 솔로 앨범 ‘공감’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정준영은 최근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파티를 열었다. 하지만 이 파티에 팬미팅을 아프다는 핑계로 무단 불참했던 블락비 용준형이 함께했던 것이 밝혀져 논란이 일었다.

↑ 사진=MBN스타 DB

이날 정준영은 “그동안 밴드 앨범도 나왔고 예능도 많이 했다. 생일파티도 했었다. 용준형은 선물만 주고 갔다. 괜히 와서 미안하다. 내가 괜히 저번 주에 태어났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앨범의 타이틀 곡 ‘공감’은 헤어진 락 발라드 곡으로, 보컬리스트 서영은이 듀엣으로 참여했다. 정준영 특유의 강렬한 락 보이스와 서영은의 절제된 감성이 잘 어우러져 더욱 드라마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