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새 소속사 계약에 ‘행복 추구권’ 요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인턴기자]
정준영이 새 소속사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 아트홀에서는 1년 8개월만에 돌아온 정준영의 새 솔로 앨범 ‘공감’ 발매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무대를 마친 정준영은 “최근 CJ E&M을 떠나서 새로운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에 들어왔다”라며 “아티스트 생각해주는 회사인 것 같아서 좋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전속계약을 맺었는데 계약조건도 괜찮다”라며 “일부러 내가 조건을 하나 넣은 것이 있다. ‘갑은 을의 행복 추구권을 중요시 생각해야 한다’는 조건을 넣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준영은 이날 0시 신보 ‘공감’ 음원을 공개했다. 서영은과 함께한 타이틀곡 ‘공감’을 비롯한 에이미 와인하우스 헌정곡 ‘에이미(AMY)’ 등의 수록곡을 직접 작사 작곡해 눈길을 끈다. 오는 2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첫 컴백무대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