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차두리 전 축구선수가 어릴 때부터 축구선수를 꿈꿀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24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는 청년 멘토링 축제 ‘MBN Y 포럼 2016’이 ‘네 꿈을 펼쳐라’는 주제로 막이 올랐다.
이날 차두리는 “나는 독일에서 태어났다. 80년대 독일에서는 모든 아이들이 축구선수를 꿈꿨다. 게다가 아버지가 축구선수였기에 당연히 축구선수를 꿈꿨다”고 유년시절을 회상했다.
↑ 사진=천정환 기자 |
이어 “고민 없이 내 취미를 직업으로 택했고, 덕분에 행복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MBN Y포럼’은 2030 세대 5만 5000여명이 직접 뽑은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영웅쇼’다.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 분야에서 350여명의 영웅을 추천받고 이들중 투표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정했다. 11명의 영웅은 분야별로 ▲글로벌 영웅 김용 세계은행 총재 ▲정치 영웅 나경원 의원, 안희정 충남도지사 ▲경제 영웅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남자 문화·예술 영웅 MC 유재석, 배우 오달수 ▲여자 문화·예술 영웅 가수 보아, 발레리나 강수진 ▲스포츠 영웅 차두리, 김연아 등이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