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겸 가수 김민종을 스토킹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4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김민종 집 문을 두드리고 인터폰 액정을 깨트린 혐의(재물손괴·주거침입)로 황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황 씨는 지난 4일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김민종의 자택을 찾아가 초인종을 눌렀고 김민종이 문을 열어주지 않자 자신의 휴대폰으로 인터폰 액정을 파손했다.
황씨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김민종과 연인 사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김민종의 집 주소를 알게 된 경위에 대해선 “말할 수 없다"며 진술을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황씨는 지난해 10월에도 김민종을 스토킹한 혐의로 벌금형을 받은 바 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