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이 일베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24일 류준열은 자신의 SNS에 장문의 글을 게시했다.
그는 약 4개월 전 암벽 등반을 하는 사진과 함께 “엄마 두부 심부름 가는 길”이라는 게시물을 올린 것에 대해 “지인이 등반을 하는 사진에 ‘출근하러 가는 길’이라고 적은 내용을 재밌게 보았다”고 설명하며 “어머니의 두부와 콩나물 심부름을 가끔 하던 아들로 적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류준열은 이어 “제가 일베가 아님에도 상처를 받고 있을 많은 팬들이 걱정 되고 또한 제가 존경하는 분이 저의 일베 해명 기사에 언급 되는 것도 속상하다”며 故 노무현 대통령을 언급했다.
덧붙여 일베가 결코 아니라고 힘주어 말한뒤 “팬 여러분께 저를 좋아해주시는 마음이 부끄러울 일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하지 않을 것임을 말씀 드리고 싶다”며 마무리했다.
류준열이 논란이 된 게시글에 사용한 ‘두부’라는 단어와 ‘절벽’을 타고 있는 모습은 지난 2009년 노 전 대통령 사망 당시 양산 부산대병원 측이 사인을 ‘두부 외상’으로 발표하자, “두부는 제 값
누리꾼들은 “류준열 일베 논란, 진심을 믿는다” “류준열 일베 논란, ‘응답하라 1988’ 즐겨봤는데 아니길 바란다” “류준열 일베 논란, 보통 사람은 뜻도 모르는건데 의아하다” “류준열 일베 논란, 모르고 했다고 하기엔 당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