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청년들을 응원했다.
24일 서울 장충 체육관에서는 매경미디어가 주최하는 ‘MBN Y 포럼 2016(MBN Y FORUM 2016)’이 열렸다.
이번 포럼은 ‘네 꿈을 펼쳐라(Dream It, Do It!)’는 주제로 2030 세대에게 ‘꿈(Dream)’과 ‘캔 두 정신(Can-do Spirit)’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스포츠 영웅 부문에 이름을 올린 김연아는 2030세대가 직접 투표로 뽑은 ‘우리들의 영웅’ 자격으로 강연에 나섰다.
김연아는 “어릴 때는 아픈 곳도 없고, 걱정도 없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목표도 생기고, 관심도 커지니 부담감도 커지더라”며 자신의 경험담으로 입을 열었다.
이어 “선수 생활을 하며 가장 크게 느낀 것은 목표를 향해 가는 길에서는 항상 어려움이 닥친다는 것이었다. 운동뿐만 아니라 인생
한편 ‘MBN Y포럼’은 2030 세대 5만 5000여 명이 직접 뽑은 영웅들이 총출동하는 ‘영웅쇼’로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총 5개 분야에서 350여 명의 영웅을 추천받고 이들중 투표를 통해 최종 11명을 선정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