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영화 ‘귀향’이 개봉 당일만 15만3721명(누적 16만4775명)을 동원하며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극장가 최대 비수기인 2월 말에 개봉한 ‘귀향’은 좌석점유율 42.5%를 차지하며, 2월 말 개봉작 중 개봉일 역대 최고 좌석점유율을 보였다. 이 수치는 지난 8월 여름 최대 성수기에 개봉하며 2015년 최고 흥행 스코어를 차지한 영화 ‘베테랑’의 개봉 첫날 좌석점유율과 맞먹는 수치여서 의미를 더한다.
또한, ‘귀향’은 메가박스(53.5%), 롯데시네마(24%), 맥스무비(20.44%), 예스24(48.2%) 등 영화 예매사이트의 차트에서도 지속적인 1위를 유지하며 흥행 새 바람을 예고하고 있다. 개봉 전부터 ‘귀향’에 대한 네티즌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며 SNS, 포털사이트 등을 통한 자발적인 움직임이 드러난 것이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