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경이 tvN 인기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하 치인트)의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이성경은 26일 소속사를 통해 “마음껏 소리지르고, 웃고, 때리고 망가질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저 또한 원작의 팬으로서 원작 속 시크하고 맹수 같은 ‘인하’를 사랑하는 사람인데 그걸 좀 더 잘 표현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남는다”며 “ 조금은 과한 캐릭터라 보시는 분들이 힘드셨을 수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랑을 주시고 귀여워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린다. 웹툰 속의 인하는 인하대로, 드라마에서의 인하는 또 드라마 속 인하로 예쁘게 추억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인호(서강준 분)’와 함께 촬영한 장면 하나하나가 다 기억에 남는다”며 “아직 방송되지 않은 15, 16화 촬영 때는 너무 춥고 컨디션도 저조 했으나 가족에 대한 마음과 캐릭터에
한편 이성경은 영화 ‘기술자들’의 김홍선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새 영화 ‘브로커’로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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