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명세빈이 데뷔 20년 만에 라디오 DJ를 맡는다.
명세빈은 최근 ‘국내 유일의 詩낭독 힐링 프로그램’ EBS FM ‘명세빈의 詩콘서트’의 새로운 DJ로 발탁됐다.
‘국민태교방송’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는 ‘詩콘서트’는 청취자들에게 평안하고 감성적인 시, 어른들을 위한 동화와 그림책, 그리고 따뜻한 음악을 통해 마음의 위안을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평소 ‘詩콘서트’를 즐겨 듣는 명세빈은 라디오 DJ 경험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프로그램
EBS 측은 “명세빈 씨의 청순하고 밝은 이미지, 온유한 목소리가 시콘서트의 DJ로 적격”이라며 “다정한 성품으로 청취자들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소통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지녔다"고 설명했다.
‘명세빈의 時콘서트’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월요일에서 토요일 오전에 만날 수 있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