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무한도전’ 정준하가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나쁜 기억 지우개’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하는 “나는 일하는 소다. 아내도 육아가 힘들긴 하겠지만, 쉬는 날은 나도 쉬고 싶은데 또 아이랑도 놀아줘야 한다”고 털어놨다.
↑ 사진=무한도전 캡처 |
이어 “어느 순간 사람들이 나를 등질 때가 오겠지. 눈치 봐서 그만 둬야지. 매달릴 수도 없고…”라고 말했다.
또한 “새로 인생을 시작한다면, 대중들에게 알려지는 일보다는 평범한 행복을 꿈꾼다. 사람들에게 외면당할 때 기분이 어떨까라는 생각에 불안하다. 지금은 나를 좋아해주지만, 어느 순간 썰물처럼 빠진다. 어떻게 내가 이후엔 살아갈까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조정민 목사는 “사람들 기억에서 지워지는 게 잠시는 괴롭지만, 사실 그게 정상이다”라고 위로해줬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