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해설가 하일성이 사기 혐의로 입건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과거 절친 김태촌을 언급한 발언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하일성 해설위원은 과거 모 프로그램에 출연해 "(김태촌) 참 힘든 인생이었다"라고 말했다.
↑ 사진=동치미 방송 캡처 / 하일성이 사기혐의로 입건된 가운데 과거 절친 김태촌을 언급해 화제다. |
이어 하일성 위원은 "(김태촌이) 64년을 살았는데 교도소 생활 39년을 했다" "그것도 독방생활을. 정신력이 강한 친구였다"라고 전했다.
또한 "청소년 강의를 다니며 나같은 인생을 살지 말라고 했다"라며 "청소년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27일 부산 강서경찰서에 따르면 하씨는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과 함께 지인으
하씨는 지난 2014년 4월 한 A씨의 아들을 프로야구단에 입단 시켜주겠다는 청탁과 함께 5000만원을 받았다. 그러나 A씨는 아들이 프로구단에 들어가지 못하자 지난해 하씨를 고소했다. 이에 대해 하씨는 빌린 돈이라 주장했고 경찰은 이를 검찰에 송치했다.
하일성 사기혐의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