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리한나가 2주 연속 빌보드차트 1위에 올랐다. 당분간 그녀의 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리한나는 3일 기준 빌보드 최신(3월12일 자) ‘더 핫 100’(The Hot 100)에서 드레이크와 함께 부른 ‘워크’(work)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새 역사를 쓴 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리한나는 ‘워크’로 14번째 1위곡을 기록하며 비틀스(20곡) 머라이어 캐리(18곡)에 이어 역대 3위에 랭크됐다. 이전까지는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13곡)과 공동 3위에 위치했다.
↑ 사진 제공=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
2012년 11월 '언어폴로제틱'(Unapologetic) 이후 약 3년 만인 지난 1월29일 정규 8집 앨범 ‘안티’(Anti)를 발매한 리한나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3년 만에 발매한 앨범에 리한나는 자신의 색깔을 입혔다. 씨자(SZA)와 컬래버레이션한 '컨시더레이션'(Consideration)을 비롯해 1980년대 발라드풍의 '키스 잇 베터'(Kiss It Better) 등 16곡이 수록됐다.
이번주 빌보드차트를 보면 상위권에 변동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1위부터 6위까지가 그대로다. 7위와 8위, 9위와 10위가 순위를 한 계단 씩 맞바꿨을뿐이다.
저스틴 비버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트웬티 원 파일럿츠의 '스트레스 아웃‘(Stressed Out), 저스틴 비버의 ’쏘리‘(Sorry), 플로라이다의 '마이 하우스’(My House)가 2~5위를 차지했다.
제인 말리크의 '필로우톡‘(Pillowtalk)이 5위, 아델의 '헬로’(Hello)는 8위에 위치했다. 밴드 루카스 그래햄의 ‘7년’(7 Years)이 지난주 20위에서 8계단 상승해 12위에 위치한 것이 눈에 띈다.
차트 상위권에 위치한 팀들이 순위를 견고하게 지키고 있는 가운데 리한나의 강세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