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이동휘가 tvN 드라마 ‘안투라지’의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다.
3일 오전 이동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이동휘가 tvN 드라마 ‘안투라지’의 출연 제의를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아직 확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이동휘가 제안 받은 역은 극중 거북으로, 고민 없이 사는 긍정적인 캐릭터다. 세 친구들 사이에서 재간둥이를 담당하지만 여자들에게는 인기가 없어 고민인 역할이다.
↑ 사진=MBN스타 DB |
이동휘는 tvN ‘응답하라 1988’ 이후 영화 ‘원라인’ ‘공조’ 등에 출연하는 것에 이어 ‘안투라지’의 캐스팅까지 성사되면 2016년 상반기를 꽉 채워 달리는 셈이다.
‘안투라지’는 지난 2004년 미국 HBO에서 시즌8까지 제작된 인기 시리즈물로 할리우드 스타와 엔터테인먼트 실상을 가감 없이 드러낸 블랙코미디다. 톱스타와 매니저, 그의 친구인 단역 배우 등이 등장한다. 서강준, 조진웅, 이광수 등이 캐스팅을 확정하거나 논의 중이다. 오는 7월 방영 예정.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