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과 유이가 17살 차이에도 불구,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이서진과 유이는 3일 오후 MBC 상암센터에서 열린 ‘결혼계약’ 제작보고회에서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는데 호흡은 어떤가. 처음 상대 배우 캐스팅 소식을 듣고 어땠나”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서진은 이에 “연기 호흡은 나이와는 상관없는 것 같다”며 “이휘향 선배와도 마찬가지다. 연기 호흡은 다 잘 맞는다”고 답했다.
그는 “유이가 굉장히 노력파”라며 “처음보다 함께 할수록 점점 더 호흡이 잘 맞아간다”고 설명했다.
유이 역시 “이서진 선배가 먼저 캐스팅되고, 내가 캐스팅됐다. 정말 좋았다”며 “(이서진이 나오는) 예능도 다 챙겨봤다. 현장에서도 어려울
한편, ‘결혼계약’은 일찍이 사고로 남편을 잃고 어린 딸과 단둘이 살아온 여주인공이 뇌종양 진단을 받은 뒤, 딸의 보호자를 만들어 주기 위해 한 남자와 시한부 아내 계약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오는 5일 첫 방송.
kiki2022@mk.co.kr/사진 강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