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조인성과 고현정이 tvN 새 금토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를 위해 동유럽으로 떠난다.
3일 오후 tvN 한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조인성과 고현정이 오늘(3일) 밤 ‘디어 마이 프렌즈’ 촬영차 동유럽으로 떠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등에서 촬영을 진행한다. 이 관계자는 “이미 촬영도 시작했고, 지금 해외 로케이션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해 일정이 잡혔다”고 말하며 드라마 제작에 이미 박차가 가했음을 전했다.
↑ 사진=MBN스타 DB |
‘디어 마이 프렌즈’는 ‘괜찮아 사랑이야’ 등으로 스타 작가 반열에 오른 노희경 작가가 tvN에서 선보이는 첫 작품이라는 점, 고현정, 윤여정, 고두심, 조인성, 이광수 등 황금 캐스팅이 완성됐다는 점에서 2016년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드라마다.
드라마는 ‘시니어’들의 유쾌하고 솔직한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며, 신구, 김영옥, 김지영, 김혜자, 나문희, 주현, 윤여정, 박원숙, 고두심 등 평소 tvN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중견 배우’들이 대거 등장한다. 이에 조인성, 이광수는 특별 출연으로 힘을 보탠다. 오는 5월 첫 방송.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