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프로듀스101’ 측이 출연자 편애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Mnet 측은 5일 “김소혜의 1위는 현장평가단에 의해 결정된 부분”이라며 “제작진의 개입은 절대 있을 수 없다”고 못박았다.
이어 “음향과 자막은 방대한 촬영분을 시간 내에 편집을 하다보니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면서 “이 부분은 본방송 이후 모두 반영됐다. 특정 의도가 있었던 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와 함께 “뜨거운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리며, 연습생들의 성장을 담아내기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4일 방송된 ‘프로듀스101’에서는 지난주에 발표된 보컬 포지션 1등 김세정에 이어 국민 프로듀서의 선택을 받은 댄스, 랩 포지션별 1등, 10만표의 주인공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다소 실력이 부족한 김소혜가 상위권에 올라 논란의 불씨를 지폈다. 게다가 자막이 형평성에 어긋나게 등장했다며 논란을 가중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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