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윤아 기자]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독백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아련하게 만들었다.
5일 오후 서울 동대문에 위치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 드라마 콘서트’가 열렸다.
이날 혜리는 홀로 의자에 앉아 “사랑은 우연히 조심스럽게 그렇게 몰래 우리를 찾아왔다. 사랑 때문에 행복했고 아팠고 슬퍼했던 그때 그 사랑으로 우리는 성장했다”고 입을 열었다.
↑ 사진=MBN스타 DB |
이어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그 시절 우리의 사랑이 아름다웠던 건 처음이었기 때문에, 서툴렀지만 순수했기에, 머리가 아닌 마음이었기에…첫사랑이 열매 맺지 못해도 추억 속에서 아름답게 피워낸다고 나는 믿는다”고 덧붙였다.
김윤아 기자 younahkim@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