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전성민 기자] 김소연이 눈물로 5년 전 죽은 아들을 떠나보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서 유현기(이필모 분)가 죽은 아이의 방을 모두 정리하자 봉해령(김소연 분)은 이를 말린다.
봉해령은 “서진이 방까지 없으면 못 살아”라고 말한다. 이에 봉해령은 “아니 이 방이 없어져야 살아”라고 강하게 말한다.
이어 봉해령은 “이제 좀 편하게 보내줘. 5년 전부터 이 방에서 한 발도 못 나가는 거 보면 누가 제일 힘들 것 같아? 서진이야”라고 말한다.
이말을 들은 봉해령은 충격을 받는다. 아이의 사진을 보며 눈물 짓는 봉해령은 “엄마가 널 보내야 우리 서진이가 행복할 수 있는거야? 정말 그랬던 거구나. 왜 대답을 안 해. 엄마 때문에 힘들었구나”라며 오열한다.
전성민 기자 skyblue005@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