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의 짝사랑은 아프리카에서도 계속됐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청춘 아프리카’에서 대서양과 사막이 만나는 나미비아의 최대 휴양도시 스와코프문트 여행을 즐기는 류준열, 박보검, 고경표, 안재홍의 모습이 그려졌다.
스와코프문트 여행을 즐기기 앞서 이들은 이동 도중 금발의 여인을 만나게 된다. 금발의 여성과 대화를 나누던 류준열은 ’yolo’라는 메시지를 전해 듣게 된다. yolo란 you only live once(당신의 인생은 오직 한번 뿐입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말이다.
여행 중 우연히 만난 사람에게서 예상치 못한 깨달음을 얻은 류준열은 전화번호를 교환하며 “굉장히 감명을 받았다”고 마음을 드러냈다.
밝게 웃으며 반가움을 표한 이들이지만, 짧은 영어 실력은 만남을 계속 이어가기 어려웠다. 결국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던 이들은 짧은 만남을 뒤로 하고 헤어지게 된다.
헤어지는 순간 고경표는 “어제 준열이 형이 여자에게 마음이 있어 보였다”고 말했고, 이내 “류 기억나니?”라고 물었다. ㅎ이 여성은 “류? 누구? 기억 안나”라고 답했고 이들은 결국 헤어지게 된다.
이를 지켜보던 안재홍은 “또 짝사랑이구만. 관심도 없었어”라고 말했고 고경표는 “국민 짝사랑됐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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