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기자] 그룹 비스트의 양요섭이 인디 뮤지션 ‘리차드파커스’와 함께 기습 듀엣 싱글을 발표한다.
양요섭은 오는 10일 자정, 실력파 여성 인디 뮤지션 ‘리차드파커스’와 함께한 듀엣 콜라보레이션 싱글 ‘이야기’를 발표한다. 바쁜 글로벌 활동으로 국내활동 공백중인 비스트를 대표해 기습 신곡 발표로 팬들을 찾게 된 양요섭은 비교적 대중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인디 여가수와의 깜짝 협업 소식으로 현재 음악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양요섭과 리차드파커스가 함께하는 듀엣 싱글 ‘이야기’는 오랜 시간이 흘러도 잊혀지지 않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을 공감가사로 그려낸 보사노바 풍 R&B 넘버. 양요섭의 맑고 힘있는 미성과 180도 다른 리차드파커스의 허스키한 중성 보이스가 몽환적 반전 매력을 선사하며 오감을 자극한다.
평소 서로의 오랜 팬이었다는 두 사람은 이번 싱글 ‘이야기’를 통해 톱 아이돌 스타와 인디 뮤지션 간의 벽을 허문 음악적 교감을 바탕으로 남다른 시너지 효과를 만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비스트의 메인 보컬 양요섭은 솔로 음반 발표는 물론 다수 OST 및 듀엣활동, 그리고 아이돌 최초로 세계적 소프라노 거장 조수미의 음반에 참여하는 등 그 동안 다양한 활동들로 아이돌 음악에 국한되지 않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증명해 온 아티스트.
이처럼 가요계 대표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양요
한편 비스트 양요섭과 리차드파커스의 듀엣 신곡 ‘이야기’는 오는 10일 자정,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