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지창 오연수 부부의 아들 성민 군이 미술 작품으로 상을 받았다.
현재 미국에서 머물고 있는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지난 5일 페이스북을 통해 “큰 아들 성민이의 작품이 17th Annual Holocaust Art & Writing Contest 에서 미국, 캐나다, 남아공, 나이지리아, 폴란드 등의 350여 명 중 7위 안에 뽑혀 Chapman 대학에서 상을 받았습니다”라고 알렸다.
이어 “예술중학교 시험에 떨어져 처음 실패를 맛보고 눈물을 흘리던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멋지게 해낸 성민이가 너무나 고맙고 자랑스럽습니다”며 “첫 번째 도전에서 뜻밖의 성과를 거둬서 어리둥절 하기도 하지만 자만하지 말고
또한 이같은 글과 함께 성민 군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함께 공개됐다. 그는 자신이 그린 그림과 상장을 손에 든 채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자녀 교육을 위해 지난 2014년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슬하에 두 아들(손성민, 손경민)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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